2025년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손흥민(33·토트넘)의 거취가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가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기대감이 커졌지만, 현실적으로 이적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과연 손흥민은 ‘박지성의 후배’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토트넘에 남아 또 다른 역사를 써 내려갈까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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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을 올 시즌 이후에도 구단에 잔류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 믹 브라운도 **"손흥민은 여전히 팀의 중심"**이라면서도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태”**라고 평가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핵심 전력으로 간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맨유, 손흥민 영입 진지하게 검토 중
반면, 기브 미 스포츠는 **"맨유가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베테랑 공격수로 평가하며, **"리더십과 골 결정력, 다재다능함을 갖춘 손흥민이 맨유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뛰며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능력까지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맨유의 부족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레비 회장의 강력한 반대, 맨유 이적 가능성은 낮아
그러나 현실적으로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영국 매체 투더 레인 앤 백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라이벌 팀인 맨유로 이적시키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프리미어리그 내 타 팀 이적을 극도로 꺼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과거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의 이적 사례를 봐도 레비 회장은 주축 선수들을 해외 클럽으로 보내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토트넘이 손흥민의 높은 이적료(가치)를 고려해 매각을 꺼릴 가능성이 크며, 그의 재계약 여부가 이적 시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손흥민, 여전히 토트넘에서 건재
최근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죠.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7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비록 최근 체력적인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의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 손흥민의 미래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그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현재로서는 토트넘 잔류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계약 연장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의 선택지
- 재계약 진행 → 토트넘에서 계속 커리어를 이어감
- 재계약 거부 → FA(자유계약)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
- 이적 요청 → 해외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레비 회장이 쉽게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며,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계약을 마친 후 자유계약(FA)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 결론: 손흥민, 맨유로 갈 수 있을까?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습니다.
📍 토트넘은 손흥민을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으며, 레비 회장이 같은 리그 내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죠.
📍 손흥민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원할 경우, 해외 리그(라리가, 세리에A 등)로의 이적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손흥민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